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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월세 지원 조건 2026|월급 250만 원이면 될까? 모의계산 해보니 이 기준에서 걸렸어요

by 친절한가리씨 2026. 10. 7.

2026 청년월세 지원 조건 월급 250만 원 모의계산 월 20만 원 24개월 지원

 

※ 2026년 10월 기준, 국토교통부·복지로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했어요.

청년월세 지원을 검색하면 2022년 글, 2024년 글, 지자체 글이 섞여 나와요. 그중엔 지금은 없어진 조건이 그대로 남아 있는 글도 있어요. 대표적인 게 '보증금 5천만 원, 월세 70만 원 이하' 조건인데, 이 조건은 이미 폐지됐어요.

저는 나이 기준을 넘어서 대상이 아니라, 자취 중인 여자친구 정보로 복지로 모의계산을 직접 해봤어요. 결과는 '대상 아님'이었는데, 왜 안 되는지가 화면에 그대로 나와서 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. 그 결과는 아래 소득 기준 부분에 같이 넣었어요.

2026년 신청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았고 지금은 마감된 상태예요. 올해를 놓쳤다면 다음 모집 때 바로 신청할 수 있게 지금 기준부터 맞춰 두면 돼요.

청년월세 지원, 어떤 제도인가요

부모님과 따로 사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매달 최대 20만 원, 최대 24개월 지원해 주는 제도예요. 다 받으면 480만 원이고,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어요.

  • 실제로 내는 월세 범위 안에서만 나와요. 월세가 15만 원이면 15만 원까지만 지원돼요. 
  • 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대상이 아니에요. 
  • 2026년부터 청약통장 가입 요건이 없어졌어요. 

신청 조건

① 나이 : 만 19~34세

2026년 기준으로는 1991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였어요. 나이는 신청할 때를 기준으로 봐서, 선정된 뒤에 만 35세가 넘어도 남은 기간은 계속 받을 수 있어요.

② 부모님과 따로 사는 무주택자

  • 부모님과 주민등록 주소가 달라야 해요.
  • 본인 명의 집이나 분양권이 없어야 해요.
  • 본인 명의로 월세 계약을 하고, 그 집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해요.
  • 부모님, 형제 등 2촌 이내 가족 집을 빌린 경우는 안 돼요.

자취는 하는데 주소를 본가에 그대로 두고 있다면 이 조건에서 바로 걸려요. 다음 모집 전에 전입신고부터 해 두는 게 순서예요.

③ 소득과 재산 : 본인과 부모님을 같이 봐요

심사는 '청년가구(본인)'와 '원가구(본인+부모님)' 두 가지로 나눠서 해요. 둘 다 기준 안에 들어와야 하니까, 본인 소득이 낮더라도 부모님 소득이나 재산이 넘으면 탈락이에요.

구분 소득 기준 재산 기준
청년가구
(본인)
기준 중위소득 60% 이하
1인 가구 월 약 154만 원
1억 2,200만 원 이하
원가구
(본인+부모님)
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
3인 가구 월 약 536만 원
4억 7,000만 원 이하

표에 있는 소득은 월급만 말하는 게 아니에요.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까지 더한 '소득인정액'이라, 월급이 기준 아래여도 예금이나 차량이 있으면 그만큼 올라가요.

복지로 모의계산으로 직접 넣어봤어요

복지로의 '복지서비스 모의계산'에 들어가면 청년월세지원 탭이 따로 있어요. 여자친구는 만 30세 이상이라 부모님 소득을 보지 않는 경우여서, 원가구 칸은 모두 0으로 두고 본인 정보만 넣었어요.

  • 1인 가구, 민간임대 월세 80만 원
  • 월 근로소득 250만 원, 재산·자동차·부채 없음
  • 주거급여나 지자체 월세 지원은 받지 않음

복지로 청년월세지원 모의계산 결과 화면 - 소득평가액 기준중위소득 60% 초과로 대상 아님

결과는 "청년가구의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60%를 초과하는 경우 청년월세지원 대상자가 아닙니다", 예상 지원금액 0원이었어요.

화면을 보면서 알게 된 게 두 가지 있어요.

① 월급을 그대로 비교하지 않아요
근로소득 250만 원을 넣었는데 소득평가액은 175만 원으로 계산됐어요. 근로소득에서 30%를 빼고 보는 거예요. 그래도 기준인 약 154만 원을 넘어서 탈락했어요. 거꾸로 계산하면 재산이 없는 1인 가구 기준으로 월급 약 220만 원 정도까지가 기준선이에요.

② 월세 80만 원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
예전 기준이라면 월세 70만 원 초과라서 그것부터 걸렸을 텐데, 결과 문구에는 소득 얘기만 나왔어요.

모의계산은 입력한 값으로만 계산하는 참고용이고, 실제 선정은 신청 후 공적자료 조사로 결정돼요. 그래도 어디서 걸리는지는 미리 알 수 있어서, 신청 전에 한 번 넣어 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.

부모님 소득을 안 보는 경우

아래에 해당하면 원가구, 즉 부모님 소득·재산은 빼고 본인 가구만 심사해요.

  • 만 30세 이상인 경우
  • 결혼한 경우
  • 미혼부·미혼모인 경우
  • 만 30세 미만 미혼이지만,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% 이상이라 부모님과 생계를 따로 한다고 인정되는 경우

마지막 항목이 있어서, 사회초년생이라도 본인 소득이 어느 정도 있으면 부모님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어요.

이런 경우는 지원이 안 되거나 줄어요

  •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: 청년 매입임대, 행복주택처럼 이미 공공임대로 혜택을 받고 있으면 대상에서 빠져요.
  • 주거급여 수급자 : 아예 막히는 건 아니고, 20만 원에서 주거급여로 받는 금액을 뺀 차액만 나와요.
  • 지자체 청년 월세 지원을 받는 중 : 같은 기간에 중복으로 받을 수 없어요. 서울시 청년월세지원도 국토부 지원이 끝난 뒤에 신청할 수 있어요.

신청 방법과 서류

온라인은 복지로에 로그인해서 '청년월세'로 검색하면 신청 화면이 나와요. 온라인이 불편하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돼요.

  • 월세지원 신청서, 소득·재산 신고서
  • 임대차계약서
  • 최근 3개월 월세 이체 내역
  • 본인 명의 통장 사본
  • 가족관계증명서

하숙, 기숙사, 사택처럼 일반 원룸 계약이 아니면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어요. 주민센터에 먼저 전화로 물어보고 가면 두 번 걸음을 안 해요.

올해 놓쳤다면, 다음 모집 전에 할 일

· 주소를 실제 사는 자취방으로 옮겨 두기 (전입신고)
· 본인 명의로 월세 계약서가 있는지 확인하기
· 월세를 본인 계좌에서 이체하고 내역 남겨두기 (현금 납부는 증빙이 어려워요)
· 복지로 모의계산으로 본인·부모님 소득인정액 미리 확인하기

2026년부터 한시 사업에서 계속 운영되는 사업으로 바뀐다는 발표는 있었지만, 다음 모집 일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어요. 일정이 나오면 복지로 공지나 국토교통부 민원콜센터(1599-0001)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
마무리

보증금·월세 한도가 없어져서 월세 80만 원짜리 집도 그것만으로는 탈락하지 않았어요. 대신 소득 기준이 생각보다 빡빡해서, 1인 가구라면 월급 220만 원 언저리가 경계예요. 월급이 그 근처라면 모의계산에 넣어 보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니, 다음 모집 전에 미리 확인해 두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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